울산시, 신규공무원 185명 뽑는다… 올해부터 응시연령 하향
울산시, 신규공무원 185명 뽑는다… 올해부터 응시연령 하향
  • 정인준
  • 승인 2024.02.01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가 올해 신규공무원 185명을 선발한다.

울산시는 1일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울산시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했다.

올해 선발하는 직급별 인원은 △9급(행정 등 13개 직렬) 176명 △8급(간호 등 2개 직렬) 3명 △7급(행정 등 2개 직렬) 6명 등 총 185명으로, 지난해 159명 선발 인원보다 26명이 늘었다.

주요 선발 분야는 △행정직 82명, 세무직 6명, 사회복지직 6명, 사서직 3명 등 행정직군 97명 △시설직 43명, 공업직 14명, 농업직 7명, 녹지직 7명, 수의직 4명, 운전직 4명 등 기술직군 88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 8명 △저소득층 4명 △북한이탈주민 1명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하고, 지역 우수 고졸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기술계고 졸업자(2명)와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 대상자를 보훈 추천 전형(2명)도 구분모집으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7급 이상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연령 기준이 8급 이하와 동일하게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시험 일정은 공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꿈의 도시 울산을 이끌어 갈 역량과 인성을 갖춘 우수하고 참신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