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가족이 함께 전통체험 즐기며 추억 쌓길”
“설 명절 가족이 함께 전통체험 즐기며 추억 쌓길”
  • 김하늘
  • 승인 2024.02.0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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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외솔기념관·울산동헌 등서 윷놀이·투호놀이·딱지치기
울산시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중구지역 문화시설에서 전통놀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에서 열린 전통놀이마당 모습.
울산시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중구지역 문화시설에서 전통놀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에서 열린 전통놀이마당 모습.

 

울산시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외솔기념관과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울산동헌 및 내아,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에서 전통놀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외솔기념관에서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5일, 10일 휴관) 윷놀이·투호놀이·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중구는 외솔기념관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세뱃돈 봉투 1천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에서는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매주 월요일과 10일 휴관) 매주 주말마다 전통제기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별히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10일 휴관)까지는 왕제기 만들기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는 이달 한 달 동안 윷놀이·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에서는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매주 월요일과 10일 휴관) 널뛰기·윷놀이·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전통 풍경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동학관 입구에 설치된 새해맞이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외솔기념관(☎290-48 28),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2 60-0997), 울산동헌(☎290-4842),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282-8500)으로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전통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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