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수출 中企 판로 개척 지원 앞장
시, 수출 中企 판로 개척 지원 앞장
  • 이정민
  • 승인 2024.01.3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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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22억 투입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4년도 통상지원시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2024년도 통상지원시책’은 △해외시장 개척 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꾸러미(패키지) 지원 △해외 판촉(마케팅) 지원 △무역 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21개 사업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는 총 22억7천200만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해외시장 개척 지원과 관련해 중소기업 해외 무역사절단과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또한 성장 단계별 수출 꾸러미(패키지)를 마련해 지원한다.

이는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 초보, 수출 유망, 수출 강소 기업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내수 기업이 수출 유망·강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 초보 기업 발굴 지원’에도 나선다.

해외 판촉(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개소한 울산 덱스터(디지털종합무역센터)를 활용해 사이버 무역 상담 등 디지털 해외판촉(마케팅) 지원을 강화에도 힘쓴다. 이밖에도 무역 환경 변화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다국가 가족 수출지원단 운영, 대학생중소기업 직무실습(인턴십)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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