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국가대표 등 전국서 매년 50개 이상 팀 찾아 ‘구슬땀’
울산이 축구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30일 울산시 축구협회에 따르면 2002년부터 매년 50개 이상의 초·중·고 팀뿐만 아니라 각급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울산시를 찾고 있다.
지난 3~16일에는 전국 14개 팀이 참가하는 ‘2024년 울주군 스토브리그’가 울주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일본 쿠마가야 SC도 울산을 찾아 스토브리그 참가팀들과 친선 경기를 치렀다.
또한 울산시를 방문한 단국대학교, 김해대학교 등 대학팀들이 울산현대고, 학성고FC, 울산시민축구단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다음달에는 한양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전지훈련팀을 상대로 울산지역 팀들의 연습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축구협회는 울산지역을 찾는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시설이용비 지원 및 연습경기 심판배정 등 다양한 지원을 쏟고 있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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