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남구가 2021년 울산 최초로 추진했다. 예비 및 초기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청년창업가에게 1년간 월 최대 80만원(임차료의 50% 범위),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의 안정화와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해 총 64개의 청년 창업점포를 선정해 임차료를 지원했다. 또 각 분야(마케팅, 세무회계, 영상편집 등) 전문가들이 직접 점포를 방문해서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1대 1 컨설팅 운영 등 지원 사업을 통해 52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창업가 네트워킹Day’를 운영해 기업 간 소통?정보?교류협업을 통한 상생협력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남구의 지원을 받은 청년 창업가들이 본인의 재능을 나눔(필라테스로 지역아동 체력단련, 청년 구직자 이력서 사진 촬영 등)는 사회환원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남구는 올해도 40개팀을 선정해 청년 창업점포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귀일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