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국제 수소거래소 중구 유치” 박기성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정연국 “국제 수소거래소 중구 유치” 박기성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 정재환
  • 승인 2024.01.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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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총선 예비후보 공약 발표
국민의힘 정연국(위쪽), 박기성 예비후보가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민의힘 정연국(위쪽), 박기성 예비후보가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민의힘 정연국(위쪽), 박기성 예비후보가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4·10 총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연국, 박기성 예비후보가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연국 국민의힘 중구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글로벌 수소경제를 주도하기 위한 국제 수소거래소를 울산 중구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정부는 2023년 설립을 목표로 국제 수소거래소 설립을 추진중”이라며 “울산에 수소거래소가 유치되면 기존 생산 유통 소비의 수소생태계가 본격적으로 성장 단계에 돌입하게 되고, 이를 뒷받침하는 금융시스템 구축 등으로 울산이 글로벌 수소허브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국제수소거래소 설치법’을 제정하고, 정부의 경제계, 학계 등과의 협조, 그리고 철저한 전략과 준비를 통해 국제 수소거래소를 울산 중구에 유치해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국민의힘 남구갑 예비후보도 이날 “남구갑의 새로운 시작은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사업’”이라며 “오랫동안 미뤄왔던 도로 개설을 조속히 추진해 문수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사업은 85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토부의 대도시권 혼잡도로 선정사업에 우선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옥동 군부대 사격장 부지 활용 계획을 재검토해 교육과 문화, 레저시설을 갖춘 가칭 ‘남산복합교육센터(남산CEC)를 만들어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교육, 문화, 체육의 복합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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