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용 시의원, 청년 탈울산 방지·정주환경 개선 대학생 간담회
권순용 시의원, 청년 탈울산 방지·정주환경 개선 대학생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24.01.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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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은 29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총학생회와 ‘지방 대학 발전과 대학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은 29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총학생회와 ‘지방 대학 발전과 대학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이 울산지역 대학생들과 청년의 ‘탈울산’ 방지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권 의원은 29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총학생회와 ‘지방 대학 발전과 대학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대학교육의 질적 혁신 및 학생 지원 강화 등 지방대학 발전방안과 수요자 맞춤형 청년정책 플랫폼 활성화 방안, 청년층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대학 문화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올해 울산시 청년정책을 중심으로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및 청년층 유입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모색했다.

울산과학대학교 총학생회측은 “지난해 성황리에 끝난 청년주간행사가 새로운 이정표가 돼 올해도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거듭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울산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도 “학생들이 정주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지방교육 발전 모델을 제안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 28일 울산대학교 학생회 확대 간부 수련회 행사에 참석해 울산시 청년정책과 청년주간행사 등 울산시 청년 정책을 홍보했다.

권 의원은 “울산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쾌거에 이어 취업 성공을 위한 학과개편 및 통·폐합을 통한 대학 체재 개편이 이뤄지도록 관련 부서 및 지역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며 “더불어 지난해 청년주간행사의 열정이 고급 문화 콘텐츠 산업 다양화 정책으로 이어져 울산이 ‘꿀잼도시’로 청년들에게 인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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