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식해상풍력으로 남구을 주민 연금 지급”
“부유식해상풍력으로 남구을 주민 연금 지급”
  • 정재환
  • 승인 2024.01.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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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형근 예비후보, 세대당 연 1천만원 ‘감탄연금’ 공약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형근 남구을 예비후보.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형근 남구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형근 남구을 예비후보가 “울산부유식해상풍력 발전을 통해 남구을 주민에게 연 최대 1천만원의 감탄연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6GW 부유식해상풍력이 만들어 내는 발전량의 크기에 비례하는 REC 수익과 배당금을 모두 합하면 매년 1조3천여억원에 달해 각종 정책사업의 종잣돈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종잣돈으로 남구을 6만여 세대에 전기를 무료로 공급하고, 청년수당 등 청년 기본소득도 기획할 수가 있으며, 세대당 최대 1천만원의 연금을 지급할 수 있다”며 “이 연금을 감탄(減炭) 연금이라 이름붙혔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감탄연금은 탄소를 감축한데 따른 일종의 성과금”이라며 “남구을 장생포의 부유식해상풍력 제조&운영기지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 진행하는 남구을 미래비전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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