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원전산업 육성 전문적인 자문 기대”
“울산 원전산업 육성 전문적인 자문 기대”
  • 정재환
  • 승인 2024.01.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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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원전특위, 정책자문위원 위촉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이 25일 시민홀에서 열린 원전특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이 25일 시민홀에서 열린 원전특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25일 시민홀에서 원전특위 정책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전특위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김창락 교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희령 교수와 방인철 교수 등 총 8명의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원전특위 정책자문위는 원전안전과 원전산업, 원전기술 등 원전 관련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 12일까지다.

정책자문위원들은 원전 안전 및 원전 산업 육성 등 특위 활동에 대해 다양한 정책제언 및 원전정책을 자문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이 도입 가능한 원자로 기술 개발 현황 분석과 지역 맞춤형 원전 산업 추진전략 수립,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선정전략 발굴, 원전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 등 원전산업 육성과 원전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전문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환 시의회 의장은 “원전 안전 및 원자로 기술에 대한 조사 및 개선책 마련을 토대로 울산시 지역 발전을 위한 원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원전특위가 구성됐다”면서 “발전된 울산시를 꿈꾸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며, 향후 특위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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