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문화창고, 올해 문화예술교육 상주단체 공모
장생포문화창고, 올해 문화예술교육 상주단체 공모
  • 김하늘
  • 승인 2024.01.25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래문화재단이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4 울산시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문화예술창작촌 활동 사진.
고래문화재단이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4 울산시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문화예술창작촌 활동 사진.

재)고래문화재단이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올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상주단체를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17만5천여명이 장생포문화창고에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울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르면서 시민들의 체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 전문적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미술, 연극, 음악, 무용,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단체 또는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제공하는 체험교육실(16평)에 상주하며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당 교육실은 단체의 사무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는 3팀은 문화창고 전시관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시관 수업 장소를 제공받을 수 있고, 상반기 운영 실적을 평가해 재료비 지원금 차등 지급, 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재단과 공동 지원을 하거나 장소 제공 우선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창고는 지난해 13종의 체험을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체험이용객이 45% 이상 증가했다. 또한 전국 공모사업을 통해 4개 프로그램, 1억4천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문화창고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의 요구에 맞춰 전문적이고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중에는 단체와, 주말엔 개별 프로그램으로 나눠 언제든지 방문하더라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