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이 아픔 막아주는 방패역할 해 주길”
“작은 나눔이 아픔 막아주는 방패역할 해 주길”
  • 강귀일
  • 승인 2024.01.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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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택 신정3동 사회보장協 위원장, 취약계층 50세대에 건강 검진권 나눔
울산시 남구 신정3동 손영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5일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500만원 상당의 건강 검진권을 기부했다.
울산시 남구 신정3동 손영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5일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500만원 상당의 건강 검진권을 기부했다.

울산시 남구 신정3동 손영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5일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500만원 상당의 건강 검진권을 기부했다.

신정3동 ‘찾아가는 복지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가정 중 복지사각지대로 공적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50가구를 선정해 30만원 상당의 검진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동구에 있는 ‘현대편한내과’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손영택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신정3동 저소득가정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생활고로 건강검진에 소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기부를 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공헌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문 신정3동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손영택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건강 검진권은 지역의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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