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비즈니스 통·번역 지원 서비스 시행
울산상의, 비즈니스 통·번역 지원 서비스 시행
  • 이정민
  • 승인 2024.01.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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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위원 매칭, 영어·중국어 등… 바이어 통역·무역서류 번역 지원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수출기업의 원활한 국제 무역 거래를 지원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비즈니스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원절차는 신청서 접수 후 신청기업의 통·번역 요청사항을 고려해 울산상의가 통·번역 전문위원을 매칭시켜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대표 언어인 영어, 중국어, 일본어부터 러시아어, 프랑스어, 특수어(아랍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까지 다양한 언어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을 지원한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울산지역 수출은 899억 달러로 전국 수출 비중의 약 14%를 차지하는 가운데 바이어 통역, 무역서류 번역 등을 지원하는 본 서비스를 통해 지역기업의 국제무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최근 조선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현장 근로자 교육을 위한 통역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본 지원사업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울산상의는 통·번역 지원 이외에도 무역거래 시 해외기업의 신뢰도 확인을 위한 ‘해외거래처 신용조사 지원서비스’와 함께 ‘영문이메일 및 글로벌 화상회의 실무교육’ 등 기업 대상 다양한 해외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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