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놓치지 않고 자아 성취에 심혈을 기울이는 13명 작가들이 펼치는 전시가 마련됐다.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선갤러리문화관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다채로운 표현기법으로 삶을 아우르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선보이는 ‘이 시대를 읽어가는 13 작가의 행복한 동행展’이 열린다.

전시에는 김정숙(2), 박회상, 최명희, 유덕주, 이상부, 전엽곤, 김채원, 김환옥, 이순연, 김귀혜, 문미희, 황정일 등 1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 중에는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작품활동에 임하며 열정을 보인 작가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갤러리 휴관이다. 전시 문의는 선갤러리문화관(☎267-1557)으로 하면 된다.

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