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활성화·전시 교육프로그램 홍보 강화 등
울산시립미술관과 울산대 예술대학 미술학부가 24일 시립미술관 교육실에서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모색하고 지역 예술인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에선 울산시립미술관 채홍기 관장과 울산대 하원 예술대학장 등이 참석해 △대학생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울산시립미술관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홍보 강화 △문화예술교육 활동 지원으로 문화복지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울산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안목을 높이고, 생생한 예술체험 현장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느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채홍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교류 활성화 도모 및 예술 인적자원을 증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교육기관과 꾸준히 협력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2022년 개관부터 지역의 교육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더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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