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브랜드 선포 등 노력 인정
울산시 남구가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4 K-브랜드 어워즈’의 도시·지자체 부문에서 ‘미래선도 행복도시’로 선정돼 수상했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산업·콘텐츠 브랜드축제다.
남구는 독자성 구축과 차별화된 이미지 형성을 위한 ‘행복남구 도시브랜드’를 선포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는 울산시 남구를 비롯한 16개 기초자치단체가 수상했다. 울산에서는 남구만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가 ‘미래선도 행복도시’로 수상의 영예를 얻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발 더 나아가 도시 자체가 지니는 다양한 요소들을 통합적인 브랜드 전략으로 남구의 가치를 높여 경쟁력 있고 매력 있는 행복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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