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전 울산시의원, 북구 총선 출마 공식 선언
백운찬 전 울산시의원, 북구 총선 출마 공식 선언
  • 정재환
  • 승인 2024.01.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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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복지, 문화가 어우러진 사람중심 기본도시 북구 만들겠다”
4·10 총선 울산 북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백운찬 전 울산시의원.
4·10 총선 울산 북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백운찬 전 울산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백운찬 전 울산시의원이 4·10 총선에서 울산 북구에 출마한다.

백 전 의원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람중심 기본도시 북구를 만들겠다”며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울산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울산의 시정과 비전을 점검하며 북구의 내일에 대해 깊이 생각한 바 있다”며 “이젠 오랫동안 꿈꾸며 준비해 온 새로운 대한민국과 북구의 청사진을 내겠다”고 밝혔다.

백 전 의원은 “교육과 복지, 문화가 어우러진 북구가 되도록 하겠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고, 내 아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있고, 일자리와 일거리를 비롯해 문화와 놀거리, 그리고 쉴 곳이 있는 그야말로 있어야 할 것들이 있고 주민의 삶을 방해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또 “북구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와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가 증가토록 하겠다”며 “북구가 새로운 성공시대를 열어가도록 산업계와 학계 그리고 정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백 전 의원은 “교육, 건강, 주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복지는 확대하고 불평등과 격차는 줄이는 한편, 다양한 계층과 집단이 서로 소통하고 통합토록 애쓰겠다”며 “청·장년 노동자들뿐만 아니라 은퇴세대에서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건강하게 오래 일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는 노동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대한민국과 울산의 정치 혁신을 과감하게 주도하겠다”며 “민주 진보진영의 연대와 공동투쟁 대열의 선두에 서 검찰 독재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멈춰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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