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능인 “美 스탠포드급 대학 분교 유치”
장능인 “美 스탠포드급 대학 분교 유치”
  • 정재환
  • 승인 2024.01.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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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유출 대응 공약… 최건 예비후보는 ‘고성국TV’ 출연

국민의힘 장능인 울주군 예비후보가 첫 공약으로 ‘美 스탠포드급(級) 대학 분교 유치’를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울산 인구유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대학진학 연령층의 순유출”이라며 “울산은 종합대 2개를 포함해 5개 대학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부산 25개, 대구 14개와도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학을 외부로 가면 사회생활을 울산이 아닌 도시에서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울산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라며 “인구유출을 최소화하고 오히려 울산으로 우수 인재를 유치하며, 울산 울주를 실리콘밸리와 같은 교육과 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미국 스탠포드급 대학 분교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 겐트대, 유타대, 조지메이슨, 뉴욕주립대(스토니브룩, FIT) 등 이미 5개 분교를 유치한 사례를 들었다.

한편 국민의힘 최건(사진) 남구갑 예비후보는 이날 ‘고성국TV’에 출연해 총선에 임하는 자세와 사법이슈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고성국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대담에서 출마지역인 울산 남구갑 소개와 발전 비전,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에 대해 법원의 재기수사 명령, 민주당식 사법개혁이 아닌 국민 편의를 위한 진정한 사법개혁 등을 주제로 약 20분간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교통공약에 대해 최 예비후보가 언급할 당시, 고 박사는 “울산은 방문할 때마다 불편한 도심 접근성과 교통체증으로 고생한 기억이 많다”며 최 예비후보의 공약에 공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가 운영하는 고성국TV는 구독자 수 100만명, 누적 조회수 약 3억9천만 뷰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보수우파 채널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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