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개표기 없애고 사전투표 폐지”
“전자개표기 없애고 사전투표 폐지”
  • 정재환
  • 승인 2024.01.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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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부 보수단체 개혁 촉구

울산지역 일부 보수단체들이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관리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울산자유우파시민연대·좋은나라만들기운동 울산본부는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총선 때 부정선거 의혹이 있었다”며 선거관리 개혁을 촉구했다.

이들은 “2020년 6월에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 진상규명 촉구 회견을 통해 선관위의 모든 선거자료 공개와 법원의 디지털 증거보존 인용을 촉구하고 부정선거 즉각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법원과 검찰은 선거소송의 6개월 종결기한을 준수하지 않았고 검찰은 수많은 부정선거 고발건을 묵살했다”고 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선관위 구성에 법원은 배제돼야 하며, QR코드와 전자개표기도 없애야 한다”며 “투표지 위변조 및 위법행위 방지를 위해 CCTV 녹화, 수개표와 투표참관인의 외국인 금지, 신원이 확실한 공무원들로만 개표사무종사자로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사전투표는 폐지해야 한다”면서 “강행하려면 중복투표 방지를 위해 종이선거인명부를 만들고 사전투표관리관 개인도장을 찍어야 한다”고도 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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