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성 예비후보 “국민의힘 모든 후보들 경선룰·지침 준수해야”
박기성 예비후보 “국민의힘 모든 후보들 경선룰·지침 준수해야”
  • 정재환
  • 승인 2024.01.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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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식 제안… “유불리 따지는 것은 구태정치”
국민의힘 박기성 남구갑 예비후보가 22일 중당당과 공관위 경선룰과 지침에 성실히 따르겠다는 서약식을 모든 후보에게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기성 남구갑 예비후보가 22일 중당당과 공관위 경선룰과 지침에 성실히 따르겠다는 서약식을 모든 후보에게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기성 남구갑 총선 예비후보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모든 경선 후보들은 중앙당과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룰과 지침에 성실히 따를 것을 촉구한다”며 서약식을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국민의힘 22대 총선 후보자 공관위 1차 회의 결과, 같은 지역구 3선은 경선득표율의 15%에서 최대 35%까지 감점을 발표했다. 같은 지역구 3선 이상은 15% 감점, 현역 국회의원 교체지수 및 조정지수에 따라 권역별 하위 10% 이하는 공천 원천 배제하고 권역별 하위 10% 초과에서 30% 이하는 20% 감점하며 중복 적용된다”며 “보수혁신과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명령을 받든 고심과 용기의 결단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여년 넘게 정당생활을 하고 있는 제가 주장하는 세대교체와 새로운 시작을 위한 혁신의 심사 기준이라 생각한다. 저는 가산점 혜택은 전혀 없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공천에 적극 찬성한다”며 “총선승리의 절박한 상황에서 개인의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시대정신에 벗어난 구태정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모든 후보들이 중앙당과 공관위의 심사 기준을 준수하고 성실히 따를 것을 촉구한다”고 제안하면서 “선당후사를 넘어 선민후사의 용기로 총선 승리를 위한 사명감으로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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