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사랑받는 직장운동경기부 만들자”
“울산시민 사랑받는 직장운동경기부 만들자”
  • 서유덕
  • 승인 2024.01.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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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신년인사·간담회… 육상·복싱 등 선수·지도자들 힘찬 도약 다짐
울산시체육회가 22일 ‘2024 직장운동경기부 신년 인사 및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복싱팀 선수들이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체육회
울산시체육회가 22일 ‘2024 직장운동경기부 신년 인사 및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복싱팀 선수들이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체육회

울산시체육회는 22일 울산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4 직장운동경기부 신년 인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김규덕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회원종목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육상, 역도, 복싱, 검도 등 울산시청과 울산시체육회 소속 선수 및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울산시청 육상팀 강재호 감독과 울산시체육회 복싱팀 오연지 선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울산 체육의 주역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려 울산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선서했다.

선수들과 지도자들은 종목별로 새해 인사와 각오를 주고받으며 운동경기부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검도팀은 모범적인 직장운동부 문화 조성을 다짐했고, 태권도 팀은 전국체전 종목 3연패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쿼시, 육상, 카누, 근대5종, 복싱팀은 매경기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울산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직장운동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직장운동경기부 단장인 김재근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청룡의 해를 맞아 울산 선수들 모두가 승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좋은 직장운동경기부가 되려면 우리 체육회뿐만 아니라 선수와 지도자 모두 합심해야 한다”며 “전국에 모범이 되고 울산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직장운동경기부를 만들자”고 말했다.

울산시체육회는 수영, 복싱, 볼링, 근대5종, 검도, 태권도, 스쿼시 등 7개 체육회 팀과 울산시로부터 위탁을 받은 육상, 자전거, 역도, 펜싱, 카누 등 5개 시청 팀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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