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 규모는 850명으로, 우수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대상자는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업준비, 창업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사업 연계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한다.
올해는 글로벌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년 창업자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경험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기술 교육 및 멘토링, 기업별 특화 프로그램을 입교생들에게 지원한다.
중진공은 청년 창업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구성된 선발평가 절차를 올해부터 서류심사, 발표(PT)심사 2단계로 실시할 예정이며, 필요 시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현장심사를 실시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최종 선정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다음달 5일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