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울산본부, 中企 특별지원
한은 울산본부, 中企 특별지원
  • 이정민
  • 승인 2024.01.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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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내달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통화긴축기조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증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천248억원 규모의 한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17일 한은 울산본부에 따르면 은행이 취급한 울산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1년 이내의 운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취급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한도는 은행 대출취급실적 기준 10억원 이내이다.

대출을 취급한 은행에 대출실적의 50%(중신용기업 대출) 또는 75%(저신용기업 대출)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2.0% 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은 울산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경감하는 한편 자금조당 애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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