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배 스키&스노우보드 대회 성료
울산시장배 스키&스노우보드 대회 성료
  • 서유덕
  • 승인 2024.01.16 2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여명 선수단 참가해 실력 겨뤄… “올해 생활체육 힘찬 출발”
제16회 울산시장배 스키&스노우보드 대회가 14~16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에서 펼쳐진 가운데 대회 참가자가 스키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제16회 울산시장배 스키&스노우보드 대회가 14~16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에서 펼쳐진 가운데 대회 참가자가 스키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2024년 울산 생활체육 첫 공식 대회인 동계종목 스키&스노우보드 대회가 16일 마무리됐다.

14일부터 3일간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에서 펼쳐진 제16회 울산시장배 스키&스노우보드 대회는 울산시스키협회가 주최·주관,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제4회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가 열린 관계로 강원지역이 아닌 무주에서 개최됐다. 무주 개최는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경기는 초·중·고·일반부로 나뉘어 열렸다.

스키부문 초등부에서 이지아(두동초 2년)와 나지환(농소초 1년)이 저학년부, 정나윤(격동초 6년)과 석재문(울산초 6년)이 고학년부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남중부 최시영(문수중 2년), 남고부 최병규(남목고 1년), 일반부 최성훈(울산대)과 문경미(일반참가)도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스노우부문에서는 김안나(두왕초 5년), 김보선(두왕초 3년), 이동주(일반참가), 김영호(찐브로)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울산시체육회 박성해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2024년 갑진년 첫 생활체육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대회로 앞으로 동계종목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울산출신 김주현(다운고 2년)이 알파인 스키 대표로 선발돼 출전한다.

또한 다음달 22~25일 서울, 강원, 경북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5회 동계체육대회에는 5개 종목 6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서유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