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산하 도서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울산동부도서관은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학생들이 그림책과 이야기를 표현하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 역사, 과학 등 5개 분야 강좌를 진행한다.학생들은 그림책과 이야기를 마술로 표현하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표현해볼까? 독서마술’등의 강좌를 들으며 다양한 원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남부도서관은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은 16~19일 초등3~5학년 25명 대상으로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등 체험 프로그램 4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열대어 어항과 캣타워 만들기, 아이싱 쿠키와 등을 만든다. ‘겨울방학특강’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오는 23~26일 저학년은 그림책을 통한 ‘어린이 마음수업-그림책 퐁당’을, 고학년은 생활 속 여러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풀어보는 ‘알쏭달쏭 과학실험’을 진행한다. 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