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이우진,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동메달...울산 첫메달 획득
울산과학대 이우진,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동메달...울산 첫메달 획득
  • 서유덕
  • 승인 2024.01.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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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대학부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울산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이우진(울산과학대 2) 선수.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사전경기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울산 첫 메달이 나왔다.

지난 11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대학부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울산 대표로 출전한 이우진(울산과학대 2)이 9분16초71(20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충남 대표 차의륜(단국대 2, 60점)이, 은메달은 경기 대표 박상언(한체대 3, 30점)이 각각 차지했다.

매스스타트는 경기장 16바퀴(6천400미터)를 돌며 점수를 쌓는 종목이다. 4, 8, 12번째 바퀴를 돌때 1~3위에게 각각 5, 3, 1점을 주고, 마지막 바퀴는 60, 40,20점을 부여해 최종 점수를 많이 획득한 선수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울산시 빙상경기연맹 이동재 전무이사는 “울산 선수단이 동계체전에 출전한 이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과 경북에서 분산 개최된다.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은 국제대회 일정 때문에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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