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11일 시의회에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9월 새롭게 선보이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향후 센터 활용 방안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많은 시민이 드나들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만큼 유동 인구가 늘고 시민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주변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회와 울산시가 주민 의견을 잘 수렴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주민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그 역사성과 뜻깊은 의미를 잃지 않고 항상 시민에게 친근하고 편리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공사를 잘 마무리하고 향후 원활한 운영에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울산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고 이종하 선생과 가족들의 뜻을 잘 받들어 시민에게 사랑받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곳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