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산예술’제87호 발간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산예술’제87호 발간
  • 김하늘
  • 승인 2024.01.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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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춘 시인 ‘천사’·지역문화예술 작품 해외 교류공연 등 담아
사)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울산예총)가 발행하는 계간지 ‘울산예술’ 제87호가 발간됐다.

‘울산예술’ 이번호에는 울산예총 회원 김성춘 시인의 ‘천사’를 시작으로 ‘제43회 울산예술제 서막식 개최’와 함께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3년 울산문화예술작품 해외 교류 공연-중국 칭다오’ 소식이 담겼다.

또한 중구문학회 박장희 고문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 현대 첼로 연주의 아버지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서거 50주년 기념 특집과 천성현 수필가의 ‘문화를 읽는 힘, 안목의 힘에 대해’, ‘세계적인 추상조각의 거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을 다녀오다’, 울산연예협회 ‘가수 도현을 만나다’ 등이 특집으로 실렸다.

이어 예술단체 소식란에서는 울산문인극회 ‘쫄병전선’ 연극 공연과 현대무용 엔비댄스컴퍼니와 함께하는 ‘반구천 암각화의 刻’ 공연 등에 대해 설명했다.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갤러리에는 권혁준, 조미향, 임명자, 한남경, 박하늬 작가의 작품도 실렸다.

울산예총 이희석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2024년 갑진년 용띠해는 회원 모두에게 밝은 빛을 받아 천하를 호령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대한민국 예술계를 거느리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우리는 먼 길을 가기 위해 어깨동무를 하며 자신과 타인을 다독이며 어둠을 밝히고 내일을 향해 걸어가는 예술동지들이다. 내게 남는 것은 조금 모자라는 상대를 위해, 내가 모자라는 것은 남으로부터 그 의지와 뜻을 빌려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장이 바로 울산예총이다. 내년에도 여러분의 건승을 빈다”고 전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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