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울산 외곽순환도로 계획대로 완료 위해 끝까지 챙길 것”
서범수 의원 “울산 외곽순환도로 계획대로 완료 위해 끝까지 챙길 것”
  • 정재환
  • 승인 2024.01.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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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는 서범수 의원.  사진제공=서범수의원실
10일 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는 서범수 의원. 사진제공=서범수의원실

 

경부고속도로와 울산~포항 고속도로를 연계하는 울산 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서범수(국민의힘·울산 울주군) 국회의원은 10일 울주군 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 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공사 사업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 산하기관에 주민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산 외곽순환도로는 울주군 두서면과 북구 가대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15.1km길이의 4차선 도로 신설 사업이다. 교량 20개소와 터널 5개소, 분기점 1개소, 나들목 3개소를 포함하며 사업기간 10년, 사업예산만 약 7천24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20년 타당성 평가 완료 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서 의원을 비롯한 울산시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두동면 내 나들목 추가 설치 반영이 추진되고 있다.

두동면 내 나들목이 추가로 설치될 경우 주민의 이용 편의성은 물론이고 차량 소통 개선, 물류비용 절감 등 큰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나들목 추가 설치를 위해 현재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진행 중이며, 이후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사업이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서 의원은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는 동서간 연결도로를 구축함으로써 울주의 발전을 견인할 대동맥과 같은 중요한 도로”라면서 “국비가 들어가는 사업이다보니 거쳐야할 단계가 조금 많을 뿐, 현재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계획대로 완료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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