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에 맞는 新환경경제 시대 열겠다”
“탄소 중립에 맞는 新환경경제 시대 열겠다”
  • 정재환
  • 승인 2024.01.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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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전 市특보, 민주당 남구을 총선 출마
더불어민주당 김형근 예비후보가 8일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제공=민주당 울산시당
더불어민주당 김형근 예비후보가 8일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제공=민주당 울산시당

 

김형근 전 울산시 사회일자리에너지정책특보가 제22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울산 남구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특보는 8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광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어 “탄소 중립 경제에 맞는 새로운 성장 활력 ‘신(新)환경경제’ 시대를 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번 총선은 기후 위기와 산업 위기, 저출산 고령화, 불평등 심화 등 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전환을 이룰 수 있느냐는 기로에 선 중차대한 선거이자, 기득권 세력과 대전환 추진 세력과의 거대한 투쟁이 시작되는 선거”라며 “울산 남구을에서 희망의 대전환을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과 비전을 갖고 후보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전 특보는 “신(新)환경경제는 RE100을 만족하는 혁명적 수준의 에너지 변화에서부터 지속가능한 고용이 보장되는 신산업생태계 구축, 경제적 파급효과의 균등한 배분, 환경이 깨끗한 일상 주거환경으로 직결되는 희망의 경제 구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장생포에 세계 최대 부유식해상풍력 제조·운영기지 설치,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단지촉진특별법 제정, 시민참여와 참여이익 공정배분 보장, REC의 무상전기 공급, 탄소 감축 연금(감탄연금) 실시 등을 공약했다.

또 여천천 자연정화, 농수산물시장 변경으로 인한 도심 재설계, 공공병원과 소아전문 병원 설치, 트램 도입에 따른 도심 도로와 교통망 구성 등의 해결과제를 제시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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