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당 강당에서 ‘2024년도 울산 필승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당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일정을 조율했지만, 연초 한정적인 기간 동안 전국 17개 시·도당 신년인사회의 참석이 어려워 부득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참석을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당은 “새해를 맞아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제22대 총선 울산 전지역 승리,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가 돼야 할 신년인사회 일정이 너무 지연되는 것이 우려되고, 신년인사회의 의미가 흐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12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신년인사회에 못 온 지역은 별도 일정을 통해 방문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민심을 청취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방문 일정을 잡아 한 위원장과 함께 울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