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연고산업 육성사업 선정 15억원… 지역소멸 대응 목적
경주시, 연고산업 육성사업 선정 15억원… 지역소멸 대응 목적
  • 박대호
  • 승인 2024.01.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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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5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공모(완전경쟁형) 사업은 인구감소·관심 지역 107곳을 대상으로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16곳 시·군·구가 선정됐다. 경주시는 경북 주축산업 분야 중 신소재가공 분야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을 결합해 공모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에서 주관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지역 e-모빌리티 신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연 최대 5천만 원(기업부담 10%)을 지원한다.

지원 기업 수는 △혁신화&성장촉진(3곳), △인식개선(19곳) △사업화지원(39곳) △패키지 지원(2곳) 등 1년에 63곳, 2년 간 총 126곳 이다. 지원 내용은 미래 자동차로의 전환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알루미늄, 고강도 플라스틱 소재 기반 부품개발 등이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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