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류정 디카시 회원전 올해 3번에 걸쳐 열린다
심류정 디카시 회원전 올해 3번에 걸쳐 열린다
  • 김하늘
  • 승인 2024.01.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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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월·5~8월·9~12월 계획… 문예서·김진곤 등 20여명 지역 작가 작품 40여점 전시
제1회 심류정 디카시 회원전이 올해동안 세 번에 걸쳐 심류정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시장 내부.
제1회 심류정 디카시 회원전이 올해동안 세 번에 걸쳐 심류정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시장 내부.

제1회 심류정 디카시 회원전이 올해동안 세 번에 걸쳐 심류정 갤러리(울주군 삼남읍)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선 울산의 디카시 작가 20여명이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을 각각 2점씩 출품해 총 40여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심류정디카시협회 문예서 회장과 울산디카시인협회 이시향 회장, 박동환 부회장, 박해경 사무국장을 비롯한 김진곤·황대승·이고운·박도연·엄미경·신한단·이도경·이정애·김미성·이미경·엄미경·변상복·조은미·문정숙·장진국·정혜진·김정선·김정수 작가가 참여했다.

첫 번째 전시는 7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펼쳐진다.

오프닝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개회 및 내외빈 소개, 시낭송 공연, 디카시마당회장 인사, 울산디카시인협회장 축사, 디카시 소개 및 해설, 토론 및 다과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어 두 번째 전시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마지막 전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열릴 계획이며, 각 기간 새로운 작품으로 전시를 채워나가 변화하는 계절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느껴지는 시적 감흥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표현하는 시의 장르다. 작가들은 자연이나 사물을 카메라에 담아 그 속에서 피어나는 시적인 형상을 문자와 함께 표현한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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