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NGO모니터단 선정 ‘국감 우수의원’
서범수 의원, NGO모니터단 선정 ‘국감 우수의원’
  • 정재환
  • 승인 2024.01.03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리적 비판·현실적 대안 제시로 4년 연속 ‘국리민복상’ 영예
서범수(국민의힘·울산 울주군·사진) 국회의원이 3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1천여명의 모니터 요원과 전문가를 동원해 국정감사 전체를 분석·평가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제도는 지난 25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평가시스템으로, 그동안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으로 시상됐다가 2018년부터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서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및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정책질의에 초점을 맞춘 성실한 국정감사 참여와 합리적인 비판, 현실적인 대안 제시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

서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산하기관의 수상한 기부 및 사업 △문재인 정부의 대국민 사기 통계 조작 △불법 무효 단체협약으로 법 위에 군림하는 공공 노조 △반납해야 할 공공기관 성과급을 노조가 주도한 ‘공공상생연대기금’에 편법 기부 의혹 등을 지적했다.

또 △공공기관의 비상임이사들의 선거운동 △민주당의 서울-양평고속도로 발목잡기 등 현장감있는 문제제기와 정책 대안 제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서 의원은 국민의힘 2020년, 2021년, 2022년, 지난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데 이어 4년 연속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리민복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서 의원은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노벨상’이라고 평가받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국리민복상)을 4년 연속 주신 것은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해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잘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