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속가능발전協-반구대포럼, 반구천암각화 보존 손잡아
울산지속가능발전協-반구대포럼, 반구천암각화 보존 손잡아
  • 김하늘
  • 승인 2024.01.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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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사업발굴·세계유산등재 범시민운동 참여 등 협력… “생산적 역할 만들 수 있길 기대”
반구대포럼과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3일 울산대 사회과학관에서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유산등재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구대포럼과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3일 울산대 사회과학관에서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유산등재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구천암각화 보존과 세계유산등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반구대포럼이 손을 잡았다.

울산시와 문화재청의 주도로 반구천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두 기관은 3일 울산대 사회과학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유산등재 활동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반구천암각화 문화유산 활용으로 지속가능 사회발전을 위한 의제를 개발하고 반구천암각화 세계유산등재 범시민운동 참여 및 지원활동을 함께 해 나간다.

이날 두 기관의 협약식을 계기로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범시민 운동 또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구대포럼 윤주은 상임대표는 협약식에서 “2015년 유엔이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 의제를 실천하고 있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반구천암각화 보존과 세계유산등재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좀 더 생산적인 역할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울산지속발전협의회 신만균 회장은 “반구천암각화 보존을 위해 그동안 반구대포럼의 역할은 각별했다”며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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