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정용득 열사 추모비’1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독립유공자 정용득 열사 추모비’1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 김하늘
  • 승인 2024.01.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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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훈지청 매달 선정·홍보…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로 300
‘독립유공자 정용득 열사 추모비’가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선정됐다.
‘독립유공자 정용득 열사 추모비’가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선정됐다.

 

‘독립유공자 정용득 열사 추모비’가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선정됐다.

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은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달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을 선정, 홍보하고 있다.

2일 울산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달의 현충시설’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로 300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정용득 열사 추모비’이다.

정용득 열사는 1885년 7월 28일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256번지에서 동래 정씨 29대 중손으로 태어났다.

그는 독립에 대한 열망을 품고 언양 장날인 1919년 4월 2일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주동자로 체포돼 수감됐다.

그 후 태형 90도를 선고 받았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2011년 7월 정용득 열사를 기리는 추모비가 세워졌다.

울산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달의 현충시설 지정에 이어 이후에도 매월 의미 있는 지역 내 현충시설을 지정 및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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