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내년 3월 3일까지 우리집을 지키는 수호신 이야기
울산박물관, 내년 3월 3일까지 우리집을 지키는 수호신 이야기
  • 김하늘
  • 승인 2023.12.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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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이 내년 3월 3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제4차 반짝전시로 ‘우리집을 지키는 수호신 이야기’를 개최한다.

집과 가족을 지켜주는 수호신인 가신(家神)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전시는 ‘우리집 지킴이, 가신’, ‘가신들의 전성시대’, ‘가신은 언제나 대기 중’으로 구성됐다.

‘우리집 지킴이, 가신’에선 우리의 전통 민간신앙인 가신신앙에 대해 알아보고, ‘가신들의 전성시대’에선 전통가옥의 공간을 중심으로 성주, 세존, 삼신, 터주 등 여러 가신에 대해 살펴본다.

‘가신은 언제나 대기 중’은 오늘날 가신의 위상 변화를 만화로 알아보는 전시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옛사람들이 집의 공간을 어떻게 생각했고 오늘날 사람들의 삶 속에 가신의 위치는 어디쯤인지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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