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농소중학교 복싱부 3학년 최준수 학생이 주니어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준수 학생은 지난 17~22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복싱선수권대회 겸 2024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주니어(중등) -50kg급 1위에 올랐다.

최준수 학생은 지난 5월에 열린 제52회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4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체급을 올려 이번 대회에 참가해 국가대표에 뽑혔으며, 내년 주니어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지난 12~16일 열린 ‘2023 전국종별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는 농소중학교 1학년 이국호 학생이 -42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유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