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9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프로야구 롯데, 9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 서유덕
  • 승인 2023.12.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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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나눔 적극 참여… “사회공헌 활동 지속할 계획”
2024시즌 롯데자이언츠 신인선수들이 지역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2024시즌 롯데자이언츠 신인선수들이 지역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구단이 지역 교육 나눔 사랑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 등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9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 구단은 야구를 통한 교육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개최한 2023 롯데기 야구대회에는 울산, 부산, 양산 등엥서 총 47개 팀이 참가했다. 롯데 구단은 약 1억5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아마야구 발전 및 유망주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부산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티볼 순회 강습회와 티볼 장비세트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4천만원 상당의 티볼 장비 세트를 전달했다.

롯데 구단은 야구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유소년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본투비자이언츠’ 사업을 통해서는 부산시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 2만5천여명에게 6억원 상당의 문구용품세트와 홈경기 관람 티켓을 선물했다.

아울러 ‘제7회 G-LOVE 유니폼 경매’를 두 차례 진행했으며, 발생한 수익금 4천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식에는 2024시즌 신인선수들이 참석해 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 따뜻한 성탄절을 맞이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구를 통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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