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웅 전 울산복싱협회장, 대한복싱협 회장 당선
최찬웅 전 울산복싱협회장, 대한복싱협 회장 당선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3.12.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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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간 함께한 경험 살려 한국 복싱 화려한 부활 위해 최선”
최찬웅 제23대 대한복싱협회 회장 당선인이 26일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찬웅 제23대 대한복싱협회 회장 당선인이 26일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찬웅 전 울산복싱협회 회장이 제23대 대한복싱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복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3대 대한복싱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최찬웅 ㈜시티건설 대표이사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최 당선인은 2001년부터 2016년까지 네번에 걸쳐 울산복싱협회장을 역임했다. 2016~2020년까지는 생활복싱협회와 통합한 제1대 통합 울산복싱협회장을 맡았다.

최 당선인은 “24년간 복싱과 함께 한 경험을 살려 복싱인의 화합과 한국 복싱의 화려한 부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2024파리올림픽에 대비한 훈련에 집중해 한국 복싱이 새롭게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울산 체육 경기단체 회장이 전국 회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당선인은 다음달 대한복싱협회 총회부터 4년간 공식 회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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