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웅촌문화복지센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특별 가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키즈 방송댄스’와 ‘스마트 폰 속 사진을 활용한 탁상 달력 만들기’ 등 원데이 강좌가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가족영화를 상영했다.
또 로비에서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카드 만들기’ 등 부대 행사가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체험형 기획전시 ‘웅촌愛스밈’을 통해 웅촌의 일상을 예술로 새롭게 느껴보는 작품도 선보였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웅촌 사진&낙서판, 바람숲길, 샌드아트, 흙놀이터, 도자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우리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가족 구성원이 문화와 함께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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