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목판화 쉽게 소개할 수 있도록 협력 기대”
“시민들에게 목판화 쉽게 소개할 수 있도록 협력 기대”
  • 김하늘
  • 승인 2023.12.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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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운영위원회… 내년 페스티벌 운영 방향·참여자 확대 방안 등 논의
2024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21일 울산제일일보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박영근 운영위원장.
2024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21일 울산제일일보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박영근 운영위원장.

‘2024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21일 울산제일일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울산제일일보사 임채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영근 페스티벌 운영위원장, 박성란 사무국장, 임영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유현식 본사 총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페스티벌의 운영 방향과 참여자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채일 대표이사는 “여러 해 목판화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오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울산시민에게 목판화를 보다 쉽게 소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 말했다.

박영근 운영위원장은 페스티벌의 주제 확대와 화합, 지역성 확보를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외국의 사례를 보면 지역 기업체의 이름을 내걸고 작품을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사례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또 “한국에는 예술고등학교 등 자원이 풍부하므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개최하면 좋을 것”이라며 “목판화가 간단한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초, 중, 고등학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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