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작가, 두번째 개인전‘삶 속에서 피어나는 문인화展’
이미경 작가, 두번째 개인전‘삶 속에서 피어나는 문인화展’
  • 김하늘
  • 승인 2023.12.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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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제2전시실… 소나무·목단·매화 등 다양
이미경作 ‘너를 향한 그리움’.
이미경作 ‘너를 향한 그리움’.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지는 초담 이미경(사진)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삶 속에서 피어나는 문인화’이 오는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항상 푸르고 성품이 곧아 지조를 지키는 소나무를 비롯해 목단, 매화 등 다양한 꽃이 그려진 40여점의 문인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미경 작가는 긴 시간 동안 젊은 날 붓글씨에 마음을 품고 있던 그만의 감성으로 문인화를 시작한 지 15년 동안, 열정과 땀방울을 작품 속 꽃으로 피워냈다.

이 작가는 “매, 난, 국, 죽을 토대로 먹의 강인함을 꽃들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표현했다”며 “명암과 색의 조화를 살리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대중들에게 마음이 전달돼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가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울산시서예대전,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반구대암각화서예대전, 대한민국현대서예문인화대전,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한국서예협회 울산지회, 송경묵연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또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국방부장관상(2회), 한마음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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