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관, 내년‘로비음악회’주인공 되세요
현대예술관, 내년‘로비음악회’주인공 되세요
  • 김하늘
  • 승인 2023.12.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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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 무대·장비 등 무료 제공… 31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현대예술관이 일상의 낭만을 더할 내년도 ‘로비음악회’ 주인공을 공모한다.

2001년부터 22년째 운영 중인 현대예술관 ‘로비음악회’는 연주 기회가 부족한 지역 예술인들에게 로비 무대와 장비 등 공연에 필요한 기본 장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현대예술관의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오랜 시간 지역민과 호흡해온 로비음악회는 어린이부터 실버 연주단까지 모든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서고 싶은 무대로 인정받아,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는 등 지역 음악인들의 관심 속에 울산을 대표하는 힐링음악회로 자리 잡았다.

모집 대상은 기악, 성악, 시낭송, 악기연주, 앙상블 등 모든 분야의 아마추어 예술인, 연주단체, 음악 동호인 등이다.

내년도 로비음악회는 대학생 등 청춘들의 낭만을 엿볼 수 있는 젊은 버스킹 단체의 참가도 기다린다.

참가 희망자는 내년 2월부터 12월 중 원하는 공연 날짜를 선택해 오는 31일까지 현대예술관 홈페이지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로비음악회는 매월 격주 또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6시 현대예술관 로비에서 실시된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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