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캠프 당분간 자제를”
“수학여행·캠프 당분간 자제를”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9.08.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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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신종플루 상황실 가동
울산시교육청은 신종플루 대책반을 설치한 데 이어 울산시, 보건당국 등과의 업무 연계를 위해 신종플루 상황실을 설치해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교육청 6층 평생교육체육과 자료실에 신종플루 상황실을 설치하고 보건담당 공무원 1명을 배치했다.

상황실에서는 신종플루와 관련 일선 학교의 실태를 실시간 점검하고 환자나 감염 의심자가 발생하는 울산시, 보건당국과 업무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또 이날 오후 4시 울산애니원고등학교에서 이 지역 226개 초ㆍ중ㆍ고교의 교감과 직할 사업소 총무과장, 지역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등이 참석하는 신종플루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선 학교에서 학생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독려하고 수학여행과 캠프, 체육행사 등 단체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불가피한 휴업과 휴교 조처에 대비해 학사일정을 탄력 있게 조정하는 등 비상 수업 체제를 갖추도록 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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