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김민서, 인천현대제철 선발
울산과학대 김민서, 인천현대제철 선발
  • 서유덕
  • 승인 2023.12.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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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창녕WFC·이진주 수원FC위민·김태양 경주한수원 지명
‘2024 여자실업축구(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인천현대제철에 선발된 울산과학대학교 김민서. 사진제공=울산과학대학교
‘2024 여자실업축구(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인천현대제철에 선발된 울산과학대학교 김민서. 사진제공=울산과학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여자축구부 김민서가 ‘2024 여자실업축구(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인천현대제철에 선발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지난 14일 진행한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54명이 지원해 23명이 신인선수로 뽑혔다.

울산과학대학교는 김민서를 비롯해 김유리가 창녕WFC, 이진주가 수원FC위민, 김태양이 경주한수원의 지명을 받았다.

김민서는 올해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U-14 대표팀부터 U-20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다.

이번에 인천현대제철에 선발되면서 김민서는 울산과학대학교 여자축구부 1기 출신인 김은숙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다.

울산과학대학교 김민서는 “3순위 안에 뽑힐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2순위로 선발돼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인천현대제철이 WK리그 통합 11연패를 한 강팀이고 선수층이 두꺼워서 입단 후 선배들과 경쟁하면서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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