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 송철호 작가, ‘맹자, 세상을 말하다’출간
울산 출신 송철호 작가, ‘맹자, 세상을 말하다’출간
  • 김하늘
  • 승인 2023.12.07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출신 송철호 작가가 맹자를 통해 세상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책 ‘맹자, 세상을 말하다’가 출간됐다.

책은 제1부 맹자와 ‘맹자’ 이해하기, 제2부 맹자, 세상을 말하다, 제3부 맹자, 인간을 말하다로 구성됐다.

2천여년 전 맹자의 말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

‘맹자, 세상을 말하다’는 고전 번역서가 아닌 맹자의 사상을 현실에 접목할 수 있도록 쉽고 분명하게 풀어 쓴 책이다.

맹자 이야기로 시작해 현대 사회와 인간상에 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인간사에서 벌어지는 문제의 답은 고전에서 찾을 수 있다. 대중이 고전에 담긴 지혜를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가능한 일이다.

이 책은 사상서이자 정치·행정·경제·법률 등 전반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맹자의 의도를 잘 살려 지금의 현실에 접목함으로써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책을 썼다.

저자는 울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같은 대학교 대학원 한국고전문학을 전공했다.

전란전의 인물형상과 서술양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울산 남구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장직을 역임했고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회, 부울경지회 부회장, 인문예술아카데미 담문 회장, 지역문화예술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하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