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티투어버스가 감성 가득한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연말 여행자를 사로잡는다.

이달 한 달간 이어지는 버스 투어는 산타와 루돌프 컨셉으로 진행된다. 산타클로스가 루돌프 버스를 타고 울산 전역을 순회한다. 버스 내에는 감성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탑승객들은 귀여운 곰인형과 산타인형들에 둘러싸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티투어버스는 태화강역을 출발해 울산 그랜드휠과 삼호대숲을 경유,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시립미술관을 순환한다.

울산문화관광재단 최병권 대표이사는 “탑승객에게 크리스마스 감성을 최대한 즐기게 해드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티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