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첼리스트 홍진호 리사이틀’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드뷔쉬의 ‘기쁨의 섬’, 리스트의 ‘사랑의 기쁨’ 등 ‘사랑’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연주한다.

공연에는 특별히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함께 출연해 공연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첼로 연주자 홍진호는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는 음악가다.

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