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내년 1월 31일까지 8억원 목표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내년 1월 31일까지 8억원 목표
  • 박대호
  • 승인 2023.12.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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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지난 1일 경주문화관 1918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전파해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손영훈 경주시 사랑의열매 봉사단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사랑의열매 나눔 봉사단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나눔리더, 기부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금 목표액은 8억원으로 사랑의 온도탑 0도에서 시작해 모금액의 1%인 8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캠페인 첫 날은 15건 총 6천612만원 성금이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여진 성금은 향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주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주시는 향후 금융·언론사 계좌기부, ARS기부, QR코드 기부 등 비대면 기부를 장려하고 현수막,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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