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등불 꽃 그림전’내달 1일 울산문예회관
‘야외등불 꽃 그림전’내달 1일 울산문예회관
  • 김하늘
  • 승인 2023.11.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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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동 서예가 문인화 작품 100여점 공개… LED 조명 조성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올해 마지막 기획 전시로 ‘야외등불 꽃 그림전’을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회관 야외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야외 전시 모습.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올해 마지막 기획 전시로 ‘야외등불 꽃 그림전’을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회관 야외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야외 전시 모습.

울산 서예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색다른 전시가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올해 마지막 기획 전시로 ‘야외등불 꽃 그림전’을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회관 야외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야외등불 꽃 그림전’은 활기찬 문화예술회관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서예가 50명이 꽃을 주제로 제작한 문인화 작품 100여점이 공개된다.

야외공간에서 펼쳐지는 전시는 LED 조명으로 어두운 저녁 더욱 빛나도록 조성했다.

야외구조물에 등불을 설치해 서예 작품을 실내 전시장에서만 관람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작을 관람할 수 있다.

회관 관계자는 “지역 예술가들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가 상호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는 한편, 문화도시 울산의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회관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관람하면서 이번 전시에서 묵향 가득 담긴 서예작품을 통해 새해의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기운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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